anatomy and physiology for dummies 2 by Scully





작년에 산 책인데 여지껏 반도 못 읽었다. 뭐 기껏해야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 정도 되겠지 만만하게 봤는데 솔직히 그것보다는 훨씬 어렵다. 실은 처음에 주문해서 볼 때 생각은 그랬다. 일상생활에서 시상하부, 측두골 따위를 영어로 써 먹을 일이 그리 많겠나. 다만 그거다, 다른 미드는 웬만한 건 다 자막 없이 볼만한데  HOUSE M.D. 를 비롯한 의학드라마나 검시하는 장면이 나오면 자막의존도가 90% 이상으로 확 뛴다. 그래서  한 번 '제대로' 보고 싶었다. 그것 뿐이었다.


전문 분야의 서적은 특정 단어가 가지는 기존의 의미를 완전 탈피하거나 혹은 그에 덧붙여 새로운 의미를 이해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사실 모국어로 접하기에도 조금 무리는 있다. 그런데 이게 또 재미있다. 고등학교 때 실컷 이과 공부하고 엉뚱한 과로 진학해서 살짝 억울하기도 했는데 10년 전의 <생물2><화학 2> 알량한 지식이 10년 후 우연히 읽게 된 책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지는 또 몰랐네.  특히 DNA사슬 복제 과정이라든지 (DNA replication process) 세포 호흡의 화학 반응 과정 설명(Cellular respiration) 을 봐도 용어도 그렇고 그래도 다 어디서 한 번은 봤다고 어렵지 않게 읽혔다.







Axial skeleton = skull + vertebral column + thoracic cage(rib cage)

뭐 이것도 그렇다. human skull인데 윗턱 아랫턱 (upper jaw bone, lower jaw bone)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상악 하악 (maxilla, mandible)이라고 하면 더 유식해 보이잖아. ㅋㅋㅋㅋㅋㅋ
생 날라리처럼 이런 효과를 노리고 이 악물고 공부하는 거다. 
두개골 이름과 더불어 골절의 종류를 잘 알아 두면 드라마 볼 때 <병원에서의 골절씬> 은 문제 없습니다.

Comminuted fractures - 몇 군데 부러진 것.
Complete fractures - 두 동강 난 것.
Compound fractures - 부러진 뼈가 살을 찢고 나온 것. (우엑)
Greenstick fractures - 부러진 게 아니라 나뭇가지가 부서지기 직전에 삐죽삐죽 헤어진 것 처럼 보이는 골절
Impacted fractures - 부러진 뼈의 한 쪽 단면이 다른 쪽에 매입된 것
Partial fractures - 뼈의 길이를 따라 한 쪽면만 금이 가거나 한 경우

뭐 요 정도.














척추도 경추 흉추 요추 엉치 꼬리뼈 정도는 알아줘야 하지 않을까.









다음은 내분비.
Endocrine system
고등학교 때 생물 샘이 강조하셨던 것 중의 하나가
'내'분비는 호르몬 고로 혈관 속을 흐르는 것, '외'분비는 효소 고로 기관벽 밖으로 분비되는 것.
헐. 보고 싶네요 샘. 죄송한데 성함도 기억이 안 난다. 생물 무지 좋아해서 생물 샘도 많이 좋아했는데.
 
세포 -->조직 --> 기관 --> 계
맞나? ;;;; 이런 거 주관식으로도 막 나왔던 거 같은데 시험에.


hypo- 는 아래, 미달
hyper- 는 위, 초과를 의미하는 접두어.
고로 hypothalamus는 something under something. 고로 시상부.
접두어 접미어를 잘 활용하면 영어 단어도 금방 외울 수 있다.





 
 



언제 다 보려나.
도 닦는 마음으로 도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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