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y Scully

1.
나가수
난 개인적으로 옥주현이 알아서 나갔으면 좋겠다. 옥주현에 대한 개인적인 반감은 전혀 없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그냥 시간 맞으면 본다. 워낙 취향이 비주류(?)라 그런지 남들이 소름돋으며 듣는다는 음악들도 들으면 그냥 그렇다. 다만 옥주현씨가 제 명에 오래 살고 싶다면 그냥 신 피디랑 손잡고 자진 하차해야 한다고 본다. 내가 옥주현이라면 스트레스 받아서 요절할 거 같단 말이지. 옥주현을 까는 글이나 싸고 도는 글이나 다 쓰레기처럼 싸질러 놓은 글 중에 유일하게 마음에 와 닿는 글귀는 이거였다.

'시청자들은 나는 가수다를 보고 싶은 거지 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를 보고 싶은 게 아닙니다. 피디님.'

1-1.
유관순 조상님 사태에 대해 한 갤러가 광분해서 쓴 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언급된 건 이해 불가하나 암튼 '한 잔 걸치시고 블랙베리 쓰는 유관순 조상님'이라는 멘트 등등은 옥주현이 얼마나 안하무인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140자라 생각함. 그런 말투는 한 두해 연습해 이루어 지는 게 아니거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ndaynight&no=459761



2.
송 아나운서 사망.
바로 직전에 썼던 글에 임숄더가 안됐다고 썼는데, 솔직히 좀 미안하다. 그냥 고인에게 미안한 마음에 변명을 하자면 이렇다. 나는 그 때까지 '팬인척 가장하고 집에 들어와서 스마트 폰으로 몰래 올렸다'는 문제의 싸이 글에 대한 변명이 너무나도 궁색해 보여 참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했다. 강간도 아니고 합의 하에 해 놓고 그 모든 사태를 그렇게 저렴한 글로 public 하게 까발린 게 서른 먹은 어른의 행동답지 않아 보였거든.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고 송 아나운서가 엄마랑 찾아가서 사과도 받았다, 뭐 이런 내용이 들려 오더라. 즉 임숄더가 하도 야구장에서 차 안의 blow job에 대해 찌질하게 떠들고 다녀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선수들 사이에선 송 아나운서를 두고 걸레가 어쩌고 저쩌고 이미 말들이 많았던 상황에서 한 정신병을 앓는 야구팬이 진짜로 에잇 이 걸레같은...라고 이를 갈며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얘기도 있더라 이말이다.

뭐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기사로 다 나왔는데 내가 굳이 더러운 얘기 찾아 보기 싫어서 안 찾은건지도 모르고)
그 어느 쪽이 진짜라 해도 참 불쌍한 영혼 둘이 타이밍 안 맞게 만났다 싶다. 두 경우 다 사실이라고 소위 양자적으로 놓고 가정해 본다면 그래도 난 여자이니 같은 여자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 마음만 이해한다는 거지 행동 패턴을 이해한 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임숄더의 행동은 정말 찌질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유일한 변명을 대신 생각해 준다면, 그래 아직 어려서, 여자를 따먹었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정신연령이니까, 라고 해 주고 싶다만 또 경험상 가만 생각해 보면 그런 정신은 신체적 연령과 나란히 증가하지는 않더라는 말씀. 따라서 임숄더 너같은 사고 방식을 가진 수컷은 종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말고 그냥 도태되어야 할 개체이지.



3.
개인사
요즘 재미는 없는 삶이지만 적어도 100 중에 78 쯤은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덧글

  • 옥사발 2011/05/31 08:30 # 삭제 답글


    요즘 재미는 없는 삶이지만 적어도 100 중에 78 쯤은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도 그렇거든
  • Scully 2011/05/31 13:35 #

    그러니?

    더 행복해져야지 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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