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고 수업 가는 아침 by Scully


아침 일곱시 명동 덩킨도넛 매장. 우유 탄 오리지널커피와 크리스마스 먼치킨. 바흐의 인벤션 9번을 듣는데 어렸을 때 유독 안 쳐졌던 곡이라 그런지 듣기에 구슬펐다. 아직은 캄캄한 바깥을 보며 들으니 더욱. 어제 세 시간 밖에 못 잤다. 하지만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지.

덧글

  • 카아 2012/01/07 16:40 # 삭제 답글

    저도 그 기분 알 것 같아요. 예전에 강남 어학원에서 잠시 출강했을 때 아침 일찍 나와서 가끔 커피숍에 들러서 커피 마시곤 했는데 정말 푸르스름하게 어둑한 공기는 상쾌하면서도 생각에 잠기게 만들더군요.

    잘 지내고 계세요? 블로그 글은 항상 제 때 보는데 게을러서 이렇게 답글을 한 꺼번에 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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