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케익집 Histoire d'Ange(이스뜨와 당쥬)-국적은 불명임 by Scully

홍대 근처에 있는 케익집
칭찬하기 전에 태클 좀 걸면...

입구부터 난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이름은 프랑스어인데 까페가 표방한 건 돌체 이딸리엔느란 말이지.
음.
입구 작은 간판을 못 찍어서 다른 블로그에서 업어옴.
출처는 사진에 있습니다.
주소는 http://blog.naver.com/soulrefuge?Redirect=Log&logNo=150121900351 
















아저씨껜 죄송하지만 뭔가 착각하신듯. 아님 의도된건가?
내부 인테리어에 적힌 말도 전부 프랑스어. 왜냐. 내가 읽을 수 있거든. 이탈리아어는 모른다.
암튼 미스테리야.









하지만!
다른 건 완전 다 만족. 별 네개 반.

우선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케익들이 진열장에서 맞아준다.

(확떨어지는 화질 ;;;)













요런 소품도 있고










주인 아저씨!








이 분이 케익도 굽고 가게 운영도 하시는 것 같았다. 계속 주방에서 크림 젓고 반죽하고 맛 보고...
장인의 묵묵함이 느껴졌다고 하면 오버인걸까.






나랑 내 친구는 각각 다른 걸 시켰는데
나는 꼬꼬(Coco)를 시켰고
이렇게 귀엽게 생겼다.





위에 살짝 얹힌 과자에 주목. 윗부분은 단단해서 숟가락으로 톡톡 치면 뽀잉뽀잉 크림 위에서 춤춘다 ㅋ_ㅋ
어떻게 먹는 건지 몰랐는데 조금 먹다 보니 아랫부분은 코코넛 텍스쳐가 그대로 살아 있어서 퍼석 하고 부서진다는 것을 알았다. 코코넛의 달콤함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크림 자체의 맛은 절대로 달지 않다. 그래서 더 좋았다) 아쌀하게(?) 입 안을 휘어 감는다.
오우 예
오늘따라 오버하는 나의 표현





친구는 앙쥬라는 메뉴를 시켰다. Ange 는 불어로 천사라는 뜻.







부드럽긴 마찬가지인데
난 개인적으로 내 케익이 더 맛있었음.



문닫는 시간은 열한시.
우리가 맨 마지막으로 나갔다.
사장님은 항상 모든 요구에 친절하게 응해 주셨다. 정말 손님이 대접받고 있구나 느끼게 해주신달까.
언제든지 다시 가고 싶은 집.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청기와주유소를 지나 TGIF 건너기 전 옆골목에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마포구 동교동 161-9    
전화번호-070-8775-3558






덧글

  • KAA 2012/01/07 16:37 # 삭제 답글

    저도 가보고 싶어요!!! 홍대의 불빛과 맛집들과 인파와 까페의 아늑함이 그리워요, 특히 이런 겨울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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