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work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S고 수업 가는 아침

아침 일곱시 명동 덩킨도넛 매장. 우유 탄 오리지널커피와 크리스마스 먼치킨. 바흐의 인벤션 9번을 듣는데 어렸을 때 유독 안 쳐졌던 곡이라 그런지 듣기에 구슬펐다. 아직은 캄캄한 바깥을 보며 들으니 더욱. 어제 세 시간 밖에 못 잤다. 하지만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지.

정신 똑바로 차리자!

역시 사교육시장은 방학이 특수구나.일이 들어 온다. 아. 정말 overwhelming .다 할 수는 없고 한 두개만 골라서 하려고 하는데 이미 확정된 것까지 더해지면 내가 과연 그 모든 걸 다 잘해 낼 수 있을지 덜컥 걱정부터 앞선다. 실은 젤 내게 좋은 경험이 될 일은 H 사의 법률 관련 번역일인데 나는 전문 번역가도 아니니 그 쪽이랑 잘 얘기가 될 ...

오버 말고

어차피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의 경우 '진심'이란건 불필요한 사치이다. 아니 오히려 관계를 악화시키는 촉매제다. 나의 책임감은 절반은 계약(과 돈의 권력)에서, 절반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찻물처럼 우려져 나온 정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지금에 와 생각해 보니 그것은 계약과 돈의 액수만큼이 보장할 수 있는 선에서 적절하게 타협하며 화학반응...

It's not like I'm indebted to you, you know

내가 내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데 헛소리 지껄이는 정신병자 취급한다. 뭔가 오해가 있나본데, 로 시작하는 메일 제목을 보자마자 창자가 뒤틀린다. 가진 놈이 더 한다, 뭐 이런 유치한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가진 것이 다르면 기준도 달라지는 법이다. 내가 벌게 해 준 돈이 얼만데 하고 투정을 부리려는 것도 아니다. 내 노동을 이용해서 얼마의 재산을 증식...
1